티스토리 뷰

    목차

  • 영화 <기생충> 정보 및 줄거리
  • 등장인물
  • 국내 해외 평가

기생충

 

영화 <기생충> 정보 및 줄거리

영화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이다. 사회적 격차와 가난, 부의 불평등이 주요 주제로 다루어져 있으며, 서로 다른 사회 계층에 속한 두 가족 간의 충돌과 이야기를 그린다. 무대를 서울의 한 저택으로 설정하고, 기생충이라는 뜻을 가진 가난한 일가가 부유한 가정에 침투하여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2019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외국어 영화상과 감독상, 원작 시나리오상, 국제 장편영화상 등 네 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한국 영화의 역사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영화는 빈민가 가족인 기택(송강호) 가족이 부유한 자영업가인 박사장(이선균) 가족의 집으로 침투하여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블랙 코미디 스릴러이다. 줄거리는 기택 가족은 가난한 생활을 하며 사이다를 빨대로 먹는 등 극도의 가난과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기택의 아들 기우(최우식)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가짜 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장 가족의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가짜 실력으로 가짜 선생님이 되어 박사장 가족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점차 기타 가족 구성원들도 모두 박사장 가족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는데, 기존 직원들을 제거하고 가짜 신분을 취한 채 박사장 가족의 집에서 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조금씩 밝혀지는 비밀들과 충돌로 인해 기타 가족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기생 생활이 어떤 참상으로 이어질지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렇게, 기택 가족 구성원들이 박사장 가족과의 상호작용과 갈등, 대립, 배신 등을 거듭하며 진행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결말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교차하며 펼쳐지는데, 이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안겨주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사회적 격차와 가난, 부의 불평등이 주요 주제로 다루어져 있으며, 서로 다른 사회 계층에 속한 두 가족 간의 충돌과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에서 전작을 통틀어 최초로 가족 구성원을 부모와 자녀가 다 함께 있는 형태로 설정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지금, 여기라는 시공간적 특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영화다. 주인공들은 지금 여기, 마치 우리 옆집이나 옆 동네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두 가족이다. 이 두 가족은 부모와 자녀로 이뤄진 4인 구성이라는 닮은 점도 있지만 그 삶의 형편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 일상에서 만날 일도 엮일 일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과외 면접’이라는 상황이 주어지면서 두 가족 사이에 연결점이 생기고, 예측 불가능한 만남이 시작된다. 돌이켜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현시대에 대한 이야기였다. 영화에 등장시킨 주인공은 도저히 만날 일 없어 보이는 극과 극의 삶의 조건을 가진 ‘두 가족’이다. ‘어설픈 의도’와 ‘몇 번의 우연들’이 겹치며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두 가족의 운명은 공생을 꿈꾸는 것 자체가 점차 공상이 되어가는 현대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두 가족의 충돌이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터트리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슬픔을 선사하지만 인물 그 누구도 악한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항상 상생 또는 공생을 바란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느낀다. 그것은 개인의 의지나 잘잘못과 무관한 것이 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함께 잘 산다’는 것에 대해 그만의 방식으로 질문을 던진다. 두 집 사이의 대조와 각 공간의 리얼리티, 그리고 영화의 메시지를 내포한 다수의 디테일을 통해 완성된 <기생충>의 공간들은 동시대를 살고 있으나 엮일 일 없어 보이는 두 가족의 삶의 배경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그리고 인물의 동선을 따라 드러나는 비밀과 사건들에 훌륭한 이유를 제공한다. 

 

 

 

 

 

 

등장인물

송강호(김기택 역) - 전원 백수 가족의 가장, 생활고 속에서도 가족애가 돈독하다. 장혜진(충숙 역) - 기택의 아내, 과거 해머 던지기 선수였으며 힘이 세다. 최우식(김기우 역) - 기택네 아들. 백수로 지내다 다혜의 영어 과외선생이 된다. 박소담:(김기정 역) - 기택네 딸. 다송의 미술 과외 선생님. 이선균:(박동익 사장 역) - 글로벌 IT 기업의 젊은 CEO. 근사한 언덕 위의 집에 사는 부유층 가족의 가장. 조여정(연교 역) - 박 사장의 아내. 사춘기 딸과 어린 아들의 교육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심플한 성격이다. 정지소(박다혜 역) - 사춘기 고2 딸. 김기우에게 영어 과외를 받게 된다. 정현준(박다송 역) - 인디언 놀이에 푹 빠져 있는 엉뚱하고 산만한 10살 아들. 초등학교 2학년 때 집에서 귀신을 본 트라우마가 있다. 그 외 이정은 (국문광 역) - 박 사장네 집 집사 겸 가사 도우미. 박 사장 가족이 입주하기 전부터 가정부로 일하여 집에 대해서 박사장 가족보다 잘 알고 있다. 복숭아 알러지가 있다. 박명훈(오근세 역) - 문광의 남편. 박근록(윤 기사 역), 박서준(민혁 역 :특별 출연)- 김기우에게 영어 과외 자리를 주선해준다.

 

국내 해외 평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이용자들의 평균 별점은 4.10점이었지만, 북미 이용자들의 평균 별점은 4.30점, 유럽 이용자들의 평균 별점은 4.42점을 기록했다. 국내 이용자들이 매긴 <기생충>의 평균 별점 4.27점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해외에서 받은 것이다.

 

반응형